【인천=정진황기자】 경기 옹진군 덕적면 주민 2백여명은 21일 상오10시께 덕적면 면사무소앞에서 「굴업도 핵폐기장 백지화 촉구 면민대회」를 열고 정부의 굴업도 핵폐기물처리장설치추진 철회와 부지선정기획단등 외부인의 철수등을 요구하며 2시간여동안 시위를 벌였다. 옹진군은 외부인 전원철수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 부지선정기획단 관계자 3명과 환경운동단체관계자등 전원이 이날 하오 덕적도에서 철수했다.
주민들은 「굴업도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반대위원회」를 결성, 굴업도 핵폐기장 설치 반대등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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