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황양준기자】 7일 상오 7시30분께 인천 남구 주안동 D여관 311호실에서 김병수씨(37·노동·인천 계양구 방축동)가 내연의 여자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뒤 여관 4층 옥상에서 뛰어내려 중태에 빠져 있는 것을 여관주인 전상배씨(50)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전씨에 따르면 이날 갑자기 「쿵」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여관앞 화단에 김씨가 피를 흘린채 신음하고 있어 병원으로 옮기고 방을 확인해 본 결과 전날 전씨와 함께 투숙했던 하옥숙씨(38·인천 계양구 작전동)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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