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안에 인천∼중국 단둥(단동)간 항로등 한-중간 카페리항로 2개노선이 새로 개설된다.해양수산부는 한·중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단둥, 목포∼렌윈(연운)간 항로를 개설, 카페리를 취항시키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양부는 또 98년이후 속초∼훈춘간에도 카페리를 새로 취항시킨다는 계획아래 현재 중국 당국과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해양부는 인천∼단둥항로의 경우 인천시가 추진중인 단둥지역 전용공단 건립사업의 물자수송을 지원해줄뿐 아니라 지린(길림)·라오닝(요녕)·헤이룽장(흑룡강)성 등 중국 동북 3성 지역과의 교류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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