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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사상 첫 1인1표 주장/전 대법관 브레넌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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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사상 첫 1인1표 주장/전 대법관 브레넌 사망

입력
1997.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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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UPI 연합=특약】 미 역사상 처음으로 1인1표권을 구체화하는 등 선거권과 각종 사법제도 개선에 기여한 전 대법관 윌리엄 브레넌이 24일 버지니아주 요양원에서 사망했다고 미 법무부 관계자가 밝혔다. 향년 91세.그는 90년 은퇴할 때까지 34년간 대법관으로 봉직하면서 1,200여건의 판결을 했으며 사형제도를 공개적으로 반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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