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이정훈 기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신창수)는 18일 도굴 의혹이 제기됐던 경북 경주시 현곡면 오류리 산 48 진덕여왕릉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 석실내부 유물이 도굴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연구소에 따르면 가로 1.3m 세로 2.4m의 도굴갱이 내부 4.5m까지 뚫렸으나 가득 메워진 흙때문에 석실내부까지는 진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소측은 이른 시일내에 훼손된 봉분 등을 복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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