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H.O.T 등 정상급 연예인 출동98년 한 해를 대표하는 대중음악과 비디오영상을 뽑는 98대한민국 영상음반대상 시상식이 5일(토) 오후 4시20분부터 6시5분까지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일간스포츠와 한국영상음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문화방송이 후원하며 SKC(주)가 협찬하는 시상식은 MBC TV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된다. 올해 13회를 맞는 이 행사는 단편적 인기나 유명도가 아니라 대중예술의 진정성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관심을 둔다는 점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인기가요와 가수에게 돌아가는 골든디스크상은 음반판매량과 애독자 인기투표, 일간스포츠 자체조사 인기도등을 종합해 심사기준으로 삼는다. 대상 본상 SKC인기가수상 SKC신인가수상 특별가수상 등 5개 부문의 상이 걸려 있다.
극장용 영화와 방송드라마를 제외한 모든 영상물을 대상으로 하는 골든비디오부문은 대상 우수작품상(극, 비극부문) 남녀연기자상 감독상 SKC각본상 SKC기술상 SKC외국비디오상 뮤직비디오상 애니메이션상등 11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수상작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결정한다.
관심이 쏠리는 골든디스크상에는 세대별로 고루 사랑을 받았던 가수와 그룹들이 심사대상에 올라 있다.
골든비디오부문은 IMF한파로 편수가 예년에 비해 30% 정도 줄었지만 어느 해보다 수작이 많이 출품됐다.
시상식은 국내 정상급 연예인이 모두 출연하는 버라이어티쇼로 진행된다. 신동호아나운서와 탤런트 김희선이 사회를 맡고 차인표 송윤아 전도연 김소연 윤손하등이 시상자로 등장한다.<권오현 기자>권오현>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