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와 일간스포츠가 공동 주최하는 99 미스 서울 선발대회가 30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려 영예의 진(眞)에 안복희(安福希·22·이화여대 무용과3)씨가 뽑혔다.총 29명의 후보가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선(善)에는 한나나(韓娜娜·20·미시간주립대1)씨, 미(美)에는 박성희(朴成希·20·서울예대 무용과1), 한미진(韓美珍·19·동덕여대 방송연예1), 이혜원(李慧源·20·수원대 산업미술2)씨가 각각 선발됐다. 이들은 서울을 대표해 23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9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 출전한다.
이날 대회는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대회 최초로 MBC가 자체 개발한 컴퓨터 채점 방식을 도입하고 수작업도 병행했다.
심사위원 이재후(李載厚·김&장 법률사무소 대표·심사위원장) 김성희(金星希·녹원회 회장) 김영자(金暎子·씨실과 날실 대표) 유인촌(柳仁村·극단 유시어터 대표·탤런트) 이성준(李成俊·한국일보사 부사장) 이은희(李銀熙·96 미스코리아 진) 이인수(李仁洙·한국산업개발 사장) 이종환(李鍾煥·옴니디자인 대표) 이충희(李忠熙·LG 프로농구단 감독) 조성덕(趙聖德·의학박사) 주옥녀(朱玉女·서울시립무용단장)
김진각기자 kimjg@hk.co.kr
99 미스 서울선발대회 수상자. 왼쪽으로부터 한미진(미) 이혜원(미) 안복희(진) 한나나(선) 박성희(미) /이종철기자
(C) COPYRIGHT 1999 THE
HANKOOKILBO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