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점유율 30%로 명실공히 국내 할인점업계 1위자리를 지켜나가겠습니다』 세계적인 외국 할인점들과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토종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E마트를 이끌고 있는 황경규대표.그는 『각 할인점 업체들이 최대의 외형적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업체마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경쟁이 국내 할인점 도입이래 가장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마트는 이를 위해 내년에 서울상권에만 3개점 등 전국에 14개 점포 오픈, 총 점포수 34개에 매출액 2조2,800억원, 2003년엔 점포수 63개에 매출액 7조3,000억원으로 할인점 업계 최대 군단으로 시장점유율 30%를 목표로 하고 있다.
『E마트는 1위 할인점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칠 것』이라는 그는 『매일 최저가정책(EDLP)유지, 저비용운영시스템(LCOS)도입, PB상품확대, 서비스 강화, 지역친화마케팅및 각종보상제 지속 등이 E마트 성공의 핵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E마트가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강화 바람은 국내 업체뿐만 아니라 국내 진출한 외국 할인점에도 확대돼 한국만의 독특한 「할인점 문화」를 만들었다』며 『국내 할인점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부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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