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6일 하수종말처리장 등 각종 환경시설물을 전자지도에 입력, 환경오염 사고시 신속하게 방제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환경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전국에 산재한 550만건의 환경기초자료와 15만건의 환경시설물의 위치좌표를 전자지도(1: 2만5,000축적)에 입력, 기존의 시스템에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이 시스템으로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네트워크로 연결돼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허가 처리가 가능하고 각종 환경통계자료를 신속하게 작성할 수 있게 됐다.
정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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