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전기는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에너지가 됐다. 마치 공기없이 살 수 없듯이 전기에 의존하지 않고서는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기가 어려울 정도다.그러나 공기의 고마움을 잊고 살듯이 전기없는 생활을 생각해보는 사람은 드문 것 같다. 요즘 내 집 앞 전봇대나 전선을 없애달라는 요구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
전기는 늘 쓰면서도 집 앞 전봇대는 치워달라거나 설치를 반대하는 시민의 소리를 들을 때마다 답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서로 한 걸음씩 양보하는 이해와 협조가 있어야 겠다. /김칠규·서울 성동구 마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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