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을 맞아 관광객을 실은 관광버스를 자주 볼 수 있다. 관광객들은 버스안에서 술에 취한 채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좁은 통로에서 버스가 흔들릴 정도로 춤을 춘다.고속도로를 달리는 관광버스에서 안전벨트는 고사하고 술에 취한 채 모두 일어나 춤을 추는 것은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또 운전자의 집중력을 떨어뜨려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경찰의 단속에 앞서 관광객들의 절제된 관광도덕이 필요하다.
/최인식·대전 동부경찰서 경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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