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초반 불의의 부상을 당해 타이틀없이 은퇴한 미프로농구(NBA)의 ‘악동’ 찰스 바클리(전 휴스턴 로케츠)가 ‘인터뷰 베스트 5’에 13년연속 선정되는 진기록을 세우며 ‘무관의 한’을 달랬다.바클리는 23일 발표된 NBA 기자단 투표 결과 그랜트 힐(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에이버리 존슨, 데이비드 로빈슨(이상 샌안토니오 스퍼스), 존 아매치(올랜도 매직)와 함께 ‘인터뷰 베스트 5’에 뽑혔다. 인터뷰 베스트 5는 기자들을 가까이하면서 풍부한 정보를 주고 입담이 뛰어난 선수에게 매년 주어지는 상이다. 버클리는 취재기자들의 변함없는 애정에 힘입어 87-88시즌부터 13년 연속 기자단 인기상인 이 상을 받는 진기록을 세웠다.
/뉴욕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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