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73점…수자원公 82점 1위지난해 13개 정부투자기관의 경영실적은 평균 73점으로 전년(평균71점)에 비해 호전됐으며 올해 첫 실시된 CEO 경영계약 이행실적 평가에서도 평균 84.3점을 기록,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예산처는 19일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단(단장 이우용·李宇鏞 서강대교수)이 13개 정부투자기관을 평가한 결과, 수자원공사(82.12점)가 경영실적 등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 3위는 농어촌진흥공사와 한국전력이 각각 차지했으며, 관광공사와 주택공사 등은 경영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최하위에 머물렀다.
CEO 경영계약 이행실적 평가에서는 농진공과 한전 수자원공 등 순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에 따라 투자기관별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상여금 지급률은 평균 284%로 지난해보다 16%가 늘었으며 수자원공사와 도로공사가 1위(357%)였다.
최윤필기자 walde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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