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대 국회의원을 지낸 국제변호사 권 일(權 逸)씨가 3일 0시20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경북 예천 태생인 고인은 1938년 일본 메이지(明治)대 법학부를 졸업한 뒤, 주일 한국대사관 고문변호사와 재일거류민단 부단장ㆍ단장, 해외교포문제연구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민훈장 모란장(68년)과 국민훈장 무궁화장(82년)을 받았다.
유족은 ㈜원남 대표이사 일호(一晧ㆍ63), 세륜(世倫ㆍ61ㆍ사업), 세영(世寧ㆍ54ㆍ변호사), 세윤(世潤ㆍ47ㆍ공인회계사)씨 등 4남1녀. 발인 7일 오전7시 서울 강북삼성병원.
장지 경북 문경시 동로면 원기리 선영. (02)2001-1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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