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IBM이 최근 선보인 ‘씽크패드 A22e’시리즈는 데스크톱PC를 능가할 정도의 성능과 탁월한 이동성을 겸비한 신개념의 노트북 제품.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라는 별칭이 생길 정도로 이동통신과의 연계 기능이 탁월하다.900㎒ 제품의 경우 착탈식 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FDD)를 사용, 무게를 2.67㎏으로 줄였으며 14.1인치의 TFT-LCD와 8배속 DVD플레이어를 장착해 데스크톱 수준을 능가하는 화면을 제공한다. 이동 중에도 복잡한 멀티미디어 작업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게다가 도킹스테이션인 ‘울트라베이2000’을 사용하면 웬만한 데스크톱PC와 성능이 맞먹는다는것이 업체의 자랑이다.
도킹스테이션은 사무실이나 집에서 노트북PC과 연결하는 장치. 휴대성을 강조하는 노트북PC의 특성상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 CD롬드라이브 등은 도킹시스템에 장착돼 있다.
씽크패드 사용자들은 ‘울트라베이2000’을 통해 8배속 DVD롬 드라이브, 24배속 CD롬 드라이브, 2차 하드디스크, 2차 배터리 등을 언제든지 선택해서 장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외에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도움말을 볼 수 있는 전자매뉴얼과 어두운 곳에서도 작업하기 쉽도록 배려한 LCD 상단의램프 등의 부가기능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씽크패드 시리즈가 자랑하는 또 하나의 특징은 세계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한 ‘월드와이드 모뎀’이 내장돼 있다는 것. 특히 이 모뎀은 마이크와의 연결도 가능해 화상채팅이나 긴급한 녹음 등에 활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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