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고객맞춤형 신요금제를 개발, 내달 1일부터 요금제를 전면 개편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LG텔레콤은 고객이 일정시간(50분) 이상 사용하면 자동적으로 통화료가 50% 인하되는 요금제를 신설하고 일반요금제와 무료통화요금제를 신설, 고객의 통화패턴에 따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본요금과 통화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9,000∼1만3,000원대와 10초당 약 18원으로 책정했다. 이밖에 문자메시지와 데이터통신, 캐릭터, 멜로디 등에 정액제를 도입, 필요한 고객은 요금 부담 없이 마음껏 이용하도록 했다.
그러나 신요금제를 원하지 않는 고객은 기존 요금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최진주기자 parisco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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