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19일 당 최고의결기구인 중앙위원(73명) 경선에 150명이 등록, 2.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현역 의원들은 낙선 부담을 우려해 16명만이 도전한 반면 이강철 조성래 이해성 원혜영씨 등 원외 친노(親盧) 인사들은 대부분 출마했다.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과 친동생인 김두수씨가 나란히 경남과 경기지역에 출마했으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창복 의원도 도전했다. 투표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나흘동안 치러진다. 한편 이날 정해주 전 국무조정실장(진주산업대 총장)과 정덕구 전 산자부장관이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도 20일 우리당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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