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앤텍, 인터넷 증명발급/ 클릭하면 증명서 발급국내 인터넷 증명서 발급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이앤텍(www.intechsvc.com)의 인터넷 증명발급센터 ‘IDC1004(www.idc1004.com)’가 산업자원부와 특허청이 후원하는 2004년 100대 우수특허제품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10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증명발급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데 이은 쾌거다.
2000년 설립된 아이앤텍은 국내에 대학 학사증명서 인터넷 발급서비스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해온 업체로, 현재 운영중인 ‘IDC1004’와 채용 포털사이트 ‘jobNBiz’ 등 모든 서비스가 정통부 주최 신소프트웨어 상품 대상을 수상하거나 선정된 바 있는 기술력 기반의 벤처업체. 특히 인터넷 증명발급 기술은 전국 180여개 대학의 학사증명서, 공인 어학시험 TOEIC, JPT성적표 발급 등을 통해 그 우수성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이앤텍은 향후 증명서의 첨부 및 검증, 연말정산, 증빙서류 인터넷 발급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증명발급과 관련된 기술을 핵심 역량화하고 전문고객상담센터를 운영,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연구개발과 고객만족 부분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박동기 대표이사는 “각종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를 더욱 안정화하고 영역을 넓히는 한편, 우리의 서비스 모델을 세계 표준모델로 수출한다는 목표로 R&D 등 분야에 걸쳐 다각적인 발전계획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 ㈜ 일신전자통신, 지하철용 안내방송 장치/ 안내방송이 스스로 강약조절
미국의 델컴퓨터처럼 수요처 환경에 맞는 방송ㆍ통신장비의 주문생산과 설치시공을 해온 전문기업 일신전자통신㈜(www.ilshinelecom.co.kr)의 지하철용 안내방송장치 기술은 독보적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하철용 안내방송장치는 전동차 또는 지하철역사, 중ㆍ소 규모의 소음 지역등에서 발생되는 소음 정도에 따라 그 출력레벨을 자동으로 변환 안내방송을 자동으로 송출하는 장치다.
이 기술은 스피커가 안내방송 송출은 물론 주위 소음을 주장치에 픽업하는 마이크로폰 기능을 겸하도록 했다. 따라서 이 기술을 사용하면 소음을 측정하기 위한 마이크로폰 설치와 마이크로폰 배선이 필요하지 않아 제작과 설치비가 대폭 감소하고 안내방송의 송출 레벨이 정밀 제어되는 효과가 있다.
이 기술로 일신전자통신은 2000년 12월 중소기업청의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고 2003년 4월엔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우량기술기업으로 선정됐다. 일신전자통신의 특허 기술을 이용한 방송장치는 도시철도를 포함한 서울지하철, 인천지하철, 부산 및 광주지하철, 고속철도를 비롯한 각 철도 역사에 납품ㆍ설치 됐으며 대구지하철과 대전지하철의 안내방송시스템을 설치 중이다.
이외에도 한국전력 각 발전처와 제철소, 중화학 공업단지 및 플랜트 공장 등에도 이 기술이 적용되고 있으며 2003년부터 중국과 중동ㆍ동남아시아 등에도 방송장치를 수출하고 있다. (031)980_7600
■ ㈜엔셀콤, USB 케이블/ 반도체 내장 "슬림해서 딱"
지난 해 2월 사업을 시작한 ㈜엔셀콤(대표 강길종ㆍwww.n-cell.com)이 휴대폰용 USB 케이블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엔셀콤에서 생산하고 있는 휴대폰용 USB케이블은 컴퓨터에 연결하면 데이터 송수신, 충전이 가능한 제품이다. USB 케이블은 휴대폰과 컴퓨터간의 데이터 업ㆍ다운로드, 노?構?휴대폰간의 무선데이터통신, 스케줄 관리, 휴대폰 충전기능 등을 갖춘 장치다. 카메라폰, 스캐너, 조이스틱, 디지털 카메라 등 대용량의 데이터를 다루는 기기에는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엔셀콤의 첨단 반도체 내장 슬림형 USB 케이블은 트랜지스터 방식의 크고 투박한 케이블에서 벗어나, 반도체가 내장된 슬림형이라는 게 장점이다. 유럽방식의 휴대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원칩(One Chip) 첨단반도체를 도입, 최소형 실용화 설계에 성공해 국내 판매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통신방식이 다른 동남아 지역에서도 실용화에 성공했다.
이 밖에도 ㈜엔셀콤은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산업 디지털화시대에 적합한 진동모터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저소음용 소형 정밀모터는 회사의 자랑이다. 강길종 사장은 “통신부품 1등 업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7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전 직원이 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031)731-2717
■ 유한전자㈜ , 인공지능 자동절전기/ 플로그 안뽑아도 절전 OK
가정에서 소비하는 전력 중 11%는 쓸데없이 날아가버린다. 가전제품을 전원을 켜둔 상태로 두면서 낭비하는 대기전력이 문제다. 대기전력만 절약해도 연간 6,000억원의 에너지를 아끼는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이는 원자력발전소 1기를 건설한 것과 맞먹는 수치이다. 그래서 가전제품을 쓰지 않을 때 플러그에서 뽑아두는 방법이 권장되지만, 여간 귀찮지가 않다.
유한전자㈜(www.youhan.co.kr)가 올해 개발한 인공지능 자동절전기기 ‘하이세이버’는 그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제품이다.‘하이세이버’는 빛이나 동작변화를 감지하는 센서가 내장돼있는 절전형 5구 멀티탭이다. 가전제품을 사용하다가 일정시간 자리를 비울 때 따로 플러그를 뽑지 않아도 자동으로 대기전력을 완전히 차단하는 장치이다.
컴퓨터 본체를 비롯해 모니터, 스피커, 프린터, 모뎀 등 관련제품을 한꺼번에 사용할 경우 평소 약 100~150W의 전력이 소비되지만, 대기전력을 차단하면 50W 수준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가전제품을 다시 작동시키면 즉각적으로 필요한 전력수준으로 복구되기 때문에, 절전효과와 더불어 편의성도 높다. 산업자원부 산하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우수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을 개발한 유한전자㈜ SWAS 기술연구소 이근진 대표는“전기요금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기ㆍ전자제품의 수명도 연장할 수 있다”며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을 위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031)492-3771
■ 우심시스템, 휴대용 프린터
휴대형 프린터 전문업체 ㈜우심시스템(www.woosim.com)은 1994년 회사 설립 이후 소형컴퓨팅 분야에서 독창적 기술을 보유하는데 신경을 써왔다. 그 결과 ‘걸어 다니는 사무실’을 꿈이 아닌 현실에서 가능토록 기여하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 모델은 2인치 감열용지 전용 휴대형 프린터 PORTI-SC30와 4인치 감열용지 전용 휴대형 프린터 PORTI-W25. 두 제품은 USB 1.1, 적외선통신 및 블루투스를 지원, 무선통신으로 혹은 노트북과 PDA에 연결해 문자그래픽을 출력할 수 있다. 또 각각 240g, 340g의 초경량에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이고, 사용되는 저용량 충전식 배터리는 1시간30분 동안 연속 출력할 수 있기 때문에 휴대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PORTI-SC30은 카드결제기능을 강화했다. 마그네틱 카드 리더를 내장함으로써 신용카드나 직불카드결제도 가능하기 때문에, 물류유통업 종사자에게 유용한 모델이다. 4인치 제품 PORTI-W25는 교통 위반 범칙금 발부용 프린터로 납품, 실제 도로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데 우리 경찰청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등 해외로 수출하는 쾌거를 거뒀다.이일복 대표는“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신기술,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연구 및 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며 “모바일 프린터 업계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02)2107-3700
■ 코스텔, 아로브 8000시리즈/ 새집 증후군 유발물질 제거
빌트인 가전기기 전문업체인 코스텔주식회사는 새 집에 입주하면 흔히 겪게 되는 눈 따가움, 두통, 아토피성피부염 따위의 ‘새집증후군’을 퇴치하는 기술로 유명하다. 올해부터 본격 출시한 ‘아로브 8000시리즈’가 대표상품. 포름알데히드나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특수 설비이다. 원리는 접착제 등에서 나오는 유기화합물 분자를 인체에 무해한 파장을 이용해 분해하는 것.
실제로 환경부에서 고시한 시험방법을 이용해 코스텔의 제품으로 신축아파트의 공기질 개선효과를 측정한 결과 제품설치 후 한달 만에 포름알데히드 등 주요 화학물질의 잔류량이 세계보건기구(WHO) 허용권고수준 기준치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성을 인정받아 경기 용인죽전, 화성 동탄 등의 신도시 신축아파트에 기본 설비로 납품되는 등 건축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민의 건강문제도 있지만 건설사들도 이젠 소비자로부터 새집증후군에 대한 피해보상 소송에 휘말릴 수도 있기 때문에 아로브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올해 안에 10여개 대형 건설사가 짓는 신축아파트에 제품이 설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중국 상하이 지사를 통해 중국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031-707-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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