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웹서비스 시작/ "DMZ 비경 포털사이트서 만끽"

경기도 제2청은 세계 유일의 분단 현장인 비무장지대(DMZ)를 해외관광객 등에게 올바로 알리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DMZ 포털사이트(www.dmz.ne.kr) 웹서비스를 14일부터 시작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한글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서비스되는 DMZ 포털사이트는 비무장지대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DMZ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구축해 명실상부한 DMZ 전문사이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도는 국내·외 통일 관련 정책자료와 논문 등 학술자료, 동·식물 생태 관련 자료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했으며 비무장지대와 연계한 명소, 관광·답사코스 등도 동영상으로 실어 일목요연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DMZ 포털사이트 서비스 개시에 맞춰 열리는 ‘나의 추천 여행기 올리기’ 등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디지털카메라 MP3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준다.

이범구기자 gogu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