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강철 전 시민사회수석의 10ㆍ26 재선거 출마로 공석인 시민사회수석에 황인성(黃寅成ㆍ52) 시민사회비서관을 내정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황 비서관은 경남 출생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 총무, 한국기독교사회운동연합 사무처장, 전국민족민주연합 집행위원장,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황 비서관은 시민사회단체 경험이 풍부한데다 청와대에서 관련 업무를 잘 수행해왔기 때문에 시민사회수석 적임자라는 내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광덕 기자 kd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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