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스타 리롄제(李連杰)가 자신의 마지막 무협영화라고 한 ‘무인 곽원갑’때문에 법정에 설 위기에 처했다.
‘무인 곽원갑’의 실제 모델인 훠위안자(霍元甲ㆍ곽원갑) 후손들이 지난 7일 영화속에서 훠위안자가 잔인하게 사람들을 살해하는 장면 등이 사실과 다르다며 영화제작자와 영화사 등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리롄제는 영화제작에도 관여했기 때문에 이르면 다음달 중 법원으로부터 출두요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훠위안자는 1910년 사망했지만 중국과 아시아 지역의 무술인들 사이에는 여전히 추앙 받고 있다.
텐진 신화=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