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숙명여대 교수) 피아노 독주회가 27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환상곡 다단조’ ‘소나타 K. 310’과 ‘K. 331’, ‘변주곡 K.398’ 등 모차르트 곡만 연주한다. (02)585-2934
▲ 음악·춤·명상으로 만나는 '사계'
비발디의 ‘사계’를 음악과 춤, 영상으로 만나는 색다른 무대가 26일 오후 8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꾸며진다. 봄날 꾀꼬리가 노니는 모습을 보고 만들었다는 조선시대 궁중무용 ‘춘앵전’ 을 2인무로 재해석한 춤이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와 현악앙상블 ‘조이 오브 스트링스’의 연주에 맞춰 펼쳐지고, ‘사계’와 ‘춘앵전’의 이미지를 편집한 영상이 흐른다. 안무 김삼진, 영상 김홍준. (02)780-5054
▲ 춘향가·심청가 합친 새 창극
15세 심청은 인당수에 몸을 던지고, 16세 춘향은 사랑에 목숨을 건다. 국립창극단이 26~30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올리는 ‘십오세나 십육세 처녀’는 ‘심청가’와 ‘춘향가’의 중요 대목으로 새롭게 짠 창극이다.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4시. (02)2280-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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