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 최고의 작가들이 뽑은 최고의 문학작품으로 러시아 대문호 레오 톨스토이의 장편소설 <안나 카레리나> 가 선정됐다. 톨스토이는 역사소설 <전쟁과 평화> 로 3위에도 이름을 올려 작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가 됐다. 전쟁과> 안나>
출판사 W W 노튼이 노먼 메일러, 피터 캐리, 스티븐 킹, 톰 울프 등 미국, 영국, 호주의 유명 작가 125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최고의 문학작품 10권을 물은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3월1일 발매되는 신간 <톱 텐(the top 10)> 을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톱>
125명의 작가들이 뽑은 544권의 작품 중 2위는 구스타프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 가 차지했으며, 4위에는 미국으로 망명한 러시아 작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롤리타> 가 뽑혔다. 러시아 소설은 세계 3대 단편작가로 꼽히는 안톤 체홉의 <체홉 단편선> 을 9위에 올리며 톱 10 중 4개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체홉> 롤리타> 마담>
최고 작가들이 뽑은 최고 작품
1. 톨스토이 <안나 카레리나>안나>
2. 구스타프 플로베르 <마담 보바리>마담>
3.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전쟁과>
4.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롤리타>
5. 마크 트웨인 <허클베리 핀의 모험>허클베리>
6. 셰익스피어 <햄릿>햄릿>
7. 스콧 F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위대한>
8. 마르셀 푸르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잃어버린>
9. 안톤 체홉 <체홉 단편선>체홉>
10. 조지 엘리엇 <미들마치>미들마치>
11. 세르반테스 <돈 키호테>돈>
12. 허먼 멜빌 <백경>백경>
13. 찰스 디킨스 <위대한 유산>위대한>
14.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즈>율리시즈>
15. 호머 <오디세이>오디세이>
16. 제임스 조이스 <더블린 사람들>더블린>
17. 도스토예프스키 <죄와 벌>죄와>
18. 셰익스피어 <리어왕>리어왕>
19. 제인 오스틴 <엠마>엠마>
20. 가브리엘 마르케스 <백년 동안의 고독>백년>
자료 : 더 타임스
박선영 기자 aurevoi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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