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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숨' 칸 경쟁부문 초청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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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숨' 칸 경쟁부문 초청작 선정

입력
2007.04.1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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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의 <밀양> 과 김기덕 감독의 <숨> 이 내달 16일부터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6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한국 영화가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것은 이번이 햇수로 다섯 번째다.

2000년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 을 필두로, 2002년 임 감독의 <취화선> , 2003년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와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홍상수), 2005년 <극장전> (홍상수)이 칸의 초대를 받은 바 있다.

<숨> 과 <밀양> 은 각각 이달 26일과 5월 17일에 국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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