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오늘자(10일)부터 일부 지면을 조정합니다.
우선 글로벌 시대 고급 외국어 능력배양에 도움을 원하는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월~금요일 ‘외국어’ 지면을 신설, 운영합니다. 본보 자매지인 한국의 대표 영자신문 ‘Korea Times’와 함께 만드는 이 지면은 요일별로 선별된 외신기사와 영화, 미국 드라마 내용을 영문대역으로 소개하고 친절한 해설을 덧붙임으로써 매일 가볍게 읽는 것만으로도 독자들이 고급 시사ㆍ일상 영어에 익숙해지도록 도울 것입니다.
기존 금요일자에 별지로 발행되던 고품격 생활정보섹션 ‘Free’는 토요일로 옮겨져 본면에 합쳐지며, 이에 따라 토요일자는 풍부한 생활교양 정보와 읽을 거리가 풍성한 주말판 형태로 제작됩니다. 다만 여행ㆍ레저 정보는 주말계획 편의를 위해 하루 앞당긴 목요일자에 분리해 게재합니다.
이와 함께 정보화 시대에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 등을 담아내는 ‘미디어’면을 월요일자에 신설하고, 금요일자에는 ‘보도사진기획’과 ‘한국인터뷰’가 격주로 게재됩니다.
한국일보는 앞으로도 필요에 따라 수시로 지면을 조정함으로써 독자의 요구를 신속하고도 과감하게 반영하는 한편, 정보의 고품질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음으로써 한국사회를 균형 있게 이끄는 선도적 언론의 책무에 더욱 충실하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제언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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