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기업은행 내년 증권사 설립/ 中企 대상 기업공개 등 서비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기업은행 내년 증권사 설립/ 中企 대상 기업공개 등 서비스

입력
2008.01.02 05:46
0 0

윤용로 신임 기업은행장의 첫 작품은 신설 증권사 설립이었다.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기업은행 비전을 향한 행보에 가속이 붙게 됐다.

기업은행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자본금 3,000억원 규모의 증권 자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확정하고, 내년 1월중 금융감독원에 예비허가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윤 행장은 지난 26일 취임 일성에서 "기업은행 거래 중소기업이 16만개, 이중 상장기준에 적합한 곳이 1,200개나 된다"며 "기업공개(IPO), 채권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업은행이 수많은 거래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IPO 및 투자은행 업무에 나설 경우, 증권시장판도에 적지 않은 판도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상반기중 새로 설립될 가칭 IBK투자증권은 위탁매매와 자기매매, 인수업무 등 종합증권업을 하게 되며, 직원 수는 출범 시 250여명 정도가 될 전망이다.

이영태 기자 yt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