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19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헌(55ㆍ사진) 롯데홈쇼핑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 회장은 1979년 롯데쇼핑에 입사해 지난해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30여년 동안 유통업에 종사해온 유통 전문가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 규모는 매년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말 23조원에 달하는 국내 제2의 유통 시장으로 성장했다"면서 "신 회장이 향후 여러 현안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CJㆍ롯데ㆍ현대홈쇼핑 등이 가입된 단체로, 신 회장의 임기는 올해 2월부터 2011년 2월까지다.
강지원 기자 styl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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