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5번째 규모의 인천대교의 개통을 기념하는 '인천대교 개통기념 2009 국제마라톤대회'가 11일 인천에서 열린다.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안상수 인천시장)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송도 대우자동차판매 부지를 출발, 인천대교를 종주한 뒤 영종도에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엘리트 부문 경기에는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일본, 중국 등 정상급 해외 선수 27명과 국내 선수 50명 등 모두 77명이 참가한다.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스 부문 경기는 2만7,500여명이 참가해 풀코스, 하프코스, 10km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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