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희망근로, 이달부터 앞당겨 시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희망근로, 이달부터 앞당겨 시행

입력
2010.01.04 23:40
0 0

정부는 1~2월 동절기 고용 한파 우려를 감안, 당초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희망근로 등 정부 일자리사업을 1월부터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또 신속한 재정 집행을 위해 일자리 사업 공모기간을 단축하고, 올해 예산의 70%를 상반기에 배정하기로 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국무회의에서 1, 2월 고용대란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며 "희망근로의 경우 지자체 특성에 맞춰 1월부터 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청년인턴도 1월초 시행 가능하도록 내부 절차를 끝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예산이 비록 늦게 통과돼지만 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2010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하고, 상반기 60% 재정 조기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일자리 지원 등을 중심으로 올해 예산의 70%를 상반기에 집중 배정하기로 했다.

또 예산집행지침을 통해 일자리사업 공모기간을 평균 45일에서 30일, 총사업비 사전검토를 30일에서 10일, 자치단체 공사 원가검토를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는 등 재정집행에 걸리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도록 했다.

이영태 기자 yt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