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클럽도 좋고 개인 코치도 훌륭하며, 연습도 계속하는데 타수는 줄지 않고 피로만 쌓인다면 어찌해야 할까. 신고있는 양말부터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운동 시 발이 받는 충격은 체중의 2~3배이며, 1㎞를 걸을 때 발이 받는 압력은 16톤이다.
폴턴은 골퍼의 동작을 연구해 신발 안 양말의 미끄러짐과 하체 흔들림을 막는 기능성 양말(사진)을 제작하고 있다. 먼저 제품 발바닥 안쪽과 바깥쪽 빈 공간의 특수실리콘은 장시간 보행 후 무릎과 발목의 통증을 줄여주고 일반 실리콘 역시 앞쏠림 및 뒷꿈치 보호 기능을 한다.
특히 집중적으로 힘을 받는 부분이 안정돼, 회전동작과 오르막, 내리막에서도 신발과 양말의 일체감을 유지해준다. 그 결과 스윙 시 평균 5~10타를 줄이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이런 기능성을 인정받아 폴턴의 골프복합형 상품은 도요타, 맥도날드 등과 함께 미국 골프대회 토너먼트에 스폰서로 이름을 올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회사 관계자는 “골프 전용 기능성 양말은 미끄럼 방지와 축 무너짐, 좌우측 쏠림 현상을 방지해 자연스럽게 자세를 교정해준다”며 “골프용품을 갖추고도 스윙 시 축이 무너진다면 폴턴의 기능성 골프양말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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