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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대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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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대전 공연

입력
2012.12.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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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인기무대로 떠오른 그라시아스합창단(단장 박은숙)의'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대전을 찾는다.

크리스마스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환상적인 코러스.

가족의 사랑을 재발견하는 화려한 뮤지컬.

헨델의 메시아를 웅장하게 담아낸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협연.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클래식과 뮤지컬 세계를 넘나들며 관객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무대를 주도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뉴욕과 시드니부터 아프리카 오지까지 세계 30여개국을 순회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엔 북미 9개 도시에서 1만3,000여명의 관객이 기립박수로 환호하는 등 그 명성을 더하고 있다. 열정의 무대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합창 지휘자인 보리스 아발리얀을 비롯해 김현 무대감독, 테너 우태직, 소프라노 박진영과 최혜미 등이 이끈다.

대전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사)국제청소년연합 대전충청지부 이상수 본부장은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세계적인 명품공연으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감동의 콘서트"라며 "온 가족이 삶의 감사와 기쁨을 되새길 수 있는 따뜻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공연은 16일 서구 도마1동 그라시아스음악학교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 30분과 7시에 열린다. 안내 (070)8227- 0731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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