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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주택개발 질적 측면에서 발전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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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주택개발 질적 측면에서 발전 가시화”

입력
2013.11.0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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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수 심사위원장

올해 6회째를 맞은 ‘그린하우징 어워드’는 저탄소ㆍ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친환경 주거문화 창달을 목표로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녹색 주거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대표적인 행사입니다. 올해도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많은 건설회사가 참여해 국토해양부장관상인 대상과 9개 부문의 본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이번 심사는 개별 건설회사들이 제출한 대표 프로젝트와 실적자료를 바탕으로, 3명의 심사위원이 건설사의 각 분야별 성과와 주택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도 등을 공정하게 평가해 수상업체를 선정했습니다. 지난해 유사 이래 최악의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많은 건설회사들이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였으며 더욱 더 혁신적인 주택의 개발을 위해 힘써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주택건설업체들의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연구개발 노력 또한 지속되어 질적인 측면에서의 발전도 가시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그린하우징 어워드’는 미래 주택의 핵심인 친환경 주택의 다양한 요소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시상하고 있어 우리나라 주택건설이 세계적 수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내년에도 건설회사들의 혁신적인 시도와 지속적인 노력으로 자연과 소통하고 소비자에게 사랑 받는 다양한 형태의 주택들이 활발히 공급되어 주택시장 회복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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