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그리스의 기적을 따를 것인가, 일본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의 16강 진출국이 결정됐다. 2차전까지 끝난 상황에서 C조 순위는 콜롬비아(2승ㆍ16강 확정), 코트디부아르(1승 1패), 일본(1무 1패), 그리스(1무 1패) 순이었다. 대한민국이 속한 H조와 똑같은 상황.
25일 열린 최종전 두 경기에서는 8골이 터졌다. 매치업은 여유 있는 콜롬비아와 애가 타는 일본, 불안한 코트디부아르와 간절한 그리스가 맞붙게 됐다. 골이 터질 때마다 각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그리고 결국 그리스가 기적을 이뤄냈다.
대한민국도 그리스처럼 기적을 일궈낼 수 있다. 하지만 일본처럼 몰락할 수도 있다.
긴박했던 C조의 최종전 상황을 카카오톡 대화방으로 재구성했다.
디지털뉴스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