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종합 복지 산업전인 ‘복지&헬스케어 전시회 SENDEX 2014’가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헬스케어 제품에서부터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은퇴 준비 상품 등이 선보이는 국내 최대 복지&헬스케어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베이비붐 세대들의 본격 은퇴 준비를 위한 ‘스마트 에이징 엑스포’와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보조공학 박람회 및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180여개 업체에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최신 복지용구 및 보조공학기기를 전시할 예정이며, 은퇴 후 노후설계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도 선보인다.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다양하다. 특히 시니어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중장년ㆍ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이 28일과 29일 진행된다. 장애에 대한 편견에 도전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지적장애인 15팀과 지도자부 7팀이 출전하는 지적장애인 바리스타대회가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장 내에서 펼쳐진다. 29일에는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바리스타 체험 행사도 함께 열린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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