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게 호감이 있을 때, 여자는 말로 표현을 하고 남자는 행동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말 대신 행동, 그 중에서도 시선으로 당신에게 많은 얘기를 한다. 내 앞에 앉아 있는 남자가 나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그의 시선으로 속마음을 읽어보자.
① 눈을 본다.
미국 심리학자의 실험에 따르면 눈맞춤은 호감도와 비례한다고 한다. 사실 굳이 실험이 아니더라도 호감 있는 사람에게는 자꾸 눈이 가게 되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 아닐까.
② 입술을 본다.
눈맞춤이 설렘을 주는 두근거림이라면, 입맞춤은 더 강하고 짜릿한 두근거림이다. 대화를 할 때, 입술을 보는 남자는 적극적인 스킨십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속는 셈 치고 한 번 유혹해보라.
③ 얼굴을 찬찬히 본다.
상대방을 지그시 쳐다보는 것은 분명 호감의 표시이지만, 업무적으로 사람을 자주 만나는 남자는 호감 있는 인상을 위해 습관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땐 몸짓도 살펴서 속마음을 읽어보라.
④ 목이나 가슴을 본다.
대놓고,혹은 힐끔힐끔 당신의 목이나 가슴, 즉 맨 살을 쳐다본다는 건 당신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얘기다.. 당신도 원한다면 상관없지만, 진지한 관계가 되었을 때 당신이 아닌 맨 살이 보이는 모든 여자를 쳐다볼 걸 생각하면 스트레스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⑤ 딴 곳을 본다.
연애경험이 적은 남자들은 여자의 눈을 잘 쳐다보지 못해요. 눈이 마주치면 부끄럽고 어색해하거든요. 자신감이 부족한 대신 순수함이 매력이에요.
⑥ 머리부터 발끝까지 훑어 본다.
상대방을 훑어보는 것은 사실 예의가 아니다. 하지만 성격상 세심하게 관찰하는 남자들도 은근히 많다. 자신감을 갖고 매력을 어필해보자. 이제 당신의 눈을 쳐다보게 만들 차례다.
아마 이해하기 가장 어려운 게 이성의 속마음일 것이다. 남자가 시각적인 매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 보면 그의 눈에서 많은 생각들이 오가지 않을까? 남자의 시선으로 속마음을 읽고, 내 남자로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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