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개헌론으로 국감 실종 초래" 홍문종, 김무성에 또 직격탄
알림

"개헌론으로 국감 실종 초래" 홍문종, 김무성에 또 직격탄

입력
2014.10.21 17:38
0 0

친박계 핵심인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김무성 대표를 향해 연일 직격탄을 날리며 김무성 저격수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직전 황우여 대표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지낸 홍 의원은 21일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김무성 대표의) 개헌론으로 국정감사가 실종되다시피 할 정도”라며 방중 기간 중 개헌론 카드를 꺼내 들었던 김 대표 다시 한번 겨냥했다. 그는 “지금 기준금리가 2%로 떨어져 IMF 사태 이후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만큼 지금은 정치보다 민생이나 경제가 문제다”라며 “(이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개헌 논의는 1년 후에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조직강화특위 출범 이후 친박 인사들이 당협위원장에서 대거 배제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되자 김 대표를 정면 공격하며 저격수로 나섰다. 그는 이날도 친박계 당협위원장 40여명 물갈이설이 돌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당에서 40명씩 위원장을 교체할 수 있지 않다”며 “만일 그렇다면 서로 얼굴을 안 보자는 얘기지, 당을 이끌고 가자는 얘기는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동현기자 nan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