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양정의숙 엄규백 재단이사장이 26일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인 ‘레지옹 도뇌르’훈장을 받았다.
엄 이사장은 프랑스와의 학교 교류와 프랑스어의 제2외국어 교육, 한국어-프랑스어 이중언어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훈장은 제롬 파스키에 주한 프랑스 대사가 직접 양정고를 방문해 수여했다.
양정고는 프랑스의 프랑부르주아와 카미유생상스 고교와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이 밖에 미국 러시아 이탈리아 일본 대만 등의 학교들과도 학생 상호 교환 등 각종 교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강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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