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연출한 신원호 PD와 의궤 8일간의 축제를 제작한 최필곤 PD가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방송ㆍ애니메이션ㆍ만화ㆍ캐릭터ㆍ해외진출 부문에서 국민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 제작자에게 주는 상이다.
미국에서 흥행에 성공한 애니메이션 넛잡: 땅콩 도둑들을 제작한 레드로버(대표 하회진)는 대통령상을 받는다. 넛잡은 북미 지역에서 매출 6,500만 달러를 달성해 한국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높였다.
열혈강호(만화) 전극진·양재현 작가와 의자위의 남자(애니메이션) 정다희 감독, 꼬마버스 타요(캐릭터)를 제작한 아이코닉스는 대통령상을 받는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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