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회의 ‘아름다운 작가상’에 강형철 시인
한국작가회의가 제13회 아름다운 작가상 수상자로 강형철(59) 시인을 선정했다. 1985년 등단한 시인은 ‘해망동 일기’ ‘야트막한 사랑’ ‘도선장 불빛 아래 서 있다’ ‘환생’ 등의 시집을 냈으며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국장과 상임이사를 지냈다. 지금은 숭의여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름다운 작가상’은 젊은 작가에게 본보기가 될 선배 작가를 대상으로 작가회의 소속 젊은 작가들이 선정하는 상이다.
창작 오페라 ‘포은 정몽주’
창작 오페라 ‘포은 정몽주’가 12월 13, 14일 오후 5시 경기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지음오페라단이 충절과 절의의 상징인 포은 정몽주를 아름답고 슬픈 현대의 사랑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만든 작품이다. 대본은 정신과 전문의 신동근씨가, 작곡은 국립오페라단 창작오페라 공모전에서 ‘도시연가’로 대상을 받은 작곡가 박지운씨가 각각 맡았다. 연출은 안호원. 070-4138-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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