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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결혼하면 아들 셋 낳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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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결혼하면 아들 셋 낳고파!"

입력
2014.12.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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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허삼관' 제작보고회에서 연출과 주연을 맡은 배우 하정우(왼쪽)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4.12.17 xanadu@yna.co.kr/2014-12-17 13:53:27/ <저작권자 ⓒ 1980-201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허삼관' 제작보고회에서 연출과 주연을 맡은 배우 하정우(왼쪽)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4.12.17 xanadu@yna.co.kr/2014-12-17 13:53:27/ <저작권자 ⓒ 1980-201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나도 결혼하면 아들 셋을 낳고 싶다.”

하지원(36)이 17일 서울 압구정 GCV에 열린 영화 허삼관(연출 하정우) 제작보고회에서 “제대로 된 엄마 역할을 맡은 건 처음이다. 연기하면서 가족의 따뜻함이나 결혼에 대해서 처음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정우가 감독 겸 배우로 출연해 관심을 끈 허삼관은 주인공 허삼관 부부와 세 아들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하지원은 허삼관(하정우) 아내 허옥란 역을 맡아 모성애 연기를 펼쳤다. 하지원은 하정우에 관해서 “아무래도 감독님이자 주연배우다 보니 현장에서 배우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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