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무성 대표, “이승만 재평가 해야”
알림

김무성 대표, “이승만 재평가 해야”

입력
2015.01.01 14:41
0 0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일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역사적 재평가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새해 첫 일정으로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전직 대통령의 묘를 참배한 자리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은 건국대통령으로 최초로 자유민주선거를 실시했던 정권”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 전 대통령에 대해 “한국정쟁 때 외교력을 발휘해 공산화를 막았던 훌륭한 대통령이었다”면서 “이제는 역사적 재평가를 받는 노력을 할 시기가 됐다고 생각해 제일 먼저 참배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현충원 참배를 마치며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는 질곡의 역사가 많고 이를 다 품어야 하는데 우리 시대가 진영논리에 빠져서 아무것도 못하는 사회가 되지 않았냐”며 “역사를 품고 보듬는다는 의미에서 새누리당이 역대 대통령의 긍정적인 역사에 대해 더 높게 평가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빈기자 hb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