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방위산업진흥회 회장 재선임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24일 서울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정기 이사회 및 총회를 열어 조양호(사진) 한진그룹 회장을 임기 3년의 15대 회장으로 다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 회장은 2004년 11대 회장 이후 5대째 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1976년 출범한 방위산업진흥회에는 대한항공, 삼성테크윈, 기아자동차 등 635개 회원사가 있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 배명한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24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신임 소장에 배명한 협력센터 자문단지원팀장을 선임했다. 배 신임 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미시간대 경영학석사(MBA)를 거쳐 전경련 국제본부 아주팀장, 자유무역협정(FTA) 팀장 등을 지냈다.
중견련, 반원익 상근부회장 선임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4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반원익 대외협력부회장을 상근부회장에 선임했다. 반 부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중소기업중앙회 이사와 삼익건설 사우디 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협력부회장에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출신의 최선집 변호사가 선임됐다.
현대중공업, 고성능 LNG운반선 개발…연 100만달러 절감
현대중공업이 연간 100만 달러 이상 비용을 아낄 수 있는 가스처리시스템이 탑재된 고성능 LNG운반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2012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중연료패키지를 비롯해 BOG(증발가스) 고압압축기, BOG 액화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가스처리시스템은 LNG 저장탱크에서 자연 기화된 가스를 100% 연료로 활용해 연비가 대폭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쌍용차 티볼리, 제네바에서 국제무대 데뷔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를 2015제네바모터쇼에 출품했다고 24일 밝혔다. 쌍용차는 내달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하는 모터쇼에서 ‘뉴 스타트 위드 티볼리’를 콘셉트로 420㎡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티볼리와 함께 코란도스포츠, 코란도C, 렉스턴W, 코란도 투리스모 등 차량 7대를 전시한다. 티볼리 전기차 콘셉트카인 티볼리 EVR도 공개한다.
아우디,‘뉴 아우디 R8’ 레이저 헤드라이트 공개
아우디는 고성능 스포츠카 뉴 아우디 R8에 장착할 새로운 레이저 헤드라이트를 24일 공개했다. 선택사양인 이 헤드라이트는 0.01㎜의 초소형 레이저 다이오드를 이용하고, 하이빔 조사 반경이 LED 헤드라이트의 두 배에 달하는 게 특징이다. 빛이 도달하는 거리도 수백m에 이른다. 아우디는 지난해 여름 출시한 한정판 모델 아우디 R8 LMX를 통해 레이저 헤드라이트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LG유플러스 ‘스마트폰으로 재난 생중계’ 시스템 개발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으로 재난 현장을 촬영해 실시간 중계하는 LTE 기반 관제시스템인 ‘LTE VNC’를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재난 발생 시 중앙정부ㆍ경찰ㆍ병원 등이 현장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 3개월 연속 수주잔량 세계 1위
대우조선해양이 3개월 연속 단일 조선소 기준 수주잔량 세계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 리서치가 발간한 ‘세계 조선소 현황’ 2월호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옥포조선소의 수주잔량(1월 말 기준)이 785만2,000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125척)로 집계됐다.
삼천리, 학생 103명에게 7억여원 장학금 지원
에너지기업 삼천리는 24일 재단법인 천만장학회 주관으로 제29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만장학회는 올해 대학생 73명, 고등학생 30명 등 103명의 장학생에게 7억3,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 1%나눔재단, 청소년 교육 지원사례 발표회
포스코는 임직원들이 급여 1% 기부를 통해 만든 포스코 1%나눔재단이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자녀나 탈북 청소년 등이 진로를 개척하고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한다.
아모레퍼시픽·분당서울대병원 상호 협력 MOU 체결
아모레퍼시픽과 분당서울대병원은 항노화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대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항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건강기능식품 기획과 대사증후군, 암 예방 등 연구에 힘쓸 예정이다.
롯데주류, ‘처음처럼 순하리’ 유자맛 출시
롯데주류는 천연 유자 농축액과 유자향을 첨가한 칵테일 ‘처음처럼 순하리’를 3월 초 출시한다. ‘처음처럼 순하리’ 유자맛은 기존 소주류 제품보다 알코올 도수를 낮춘 14도로 제조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GS샵과 여성복 브랜드 ‘에디티드(EDITED)’ 론칭
신세계인터내셔날은 GS샵과 공동기획·제작하는 여성복 브랜드 ‘에디티드(EDITED)’ 를 론칭해 홈쇼핑 패션시장에 진출한다. 트렌드에 민감하면서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30~40대 여성이 주요고객이다.
동원F&B, ‘쎈쿡 퀴노아밥’ 출시
동원F&B가 슈퍼푸드 ‘퀴노아’의 맛과 영양을 담은 신제품 ‘쎈쿡 퀴노아밥’ 2종(쎈쿡 퀴노아밥, 쎈쿡 퀴노아영양밥)을 출시했다. ‘쎈쿡 퀴노아밥’ 2종은 3,000기압 초고압공법을 사용해 퀴노아의 영양과 식감을 살린 프리미엄 즉석밥이다.
쌤소나이트, ‘롤링 러기지’ 인수
쌤소나이트 글로벌 그룹이 여행용품 유통 브랜드인 ‘롤링 러기지(Rolling Luggage)’를 1,575만 파운드(약 269억원)에 인수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롤링 러기지는 영국 및 유럽, 아시아 등 주요 공항에 3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에비앙, 2015년 리미티드 에디션 ‘에비앙+겐조’ 출시
프랑스 알프스 프리미엄 워터 에비앙이 패션 브랜드 겐조와 함께 리미티드 에디션(2015년 한정) ‘에비앙+겐조’를 출시한다. ‘에비앙+겐조’는 영화 감독 데이빗 린치로부터 영감을 받은 겐조의 2014 가을겨울 컬렉션 대표 패턴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세계로 도약할 생활명품 키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가구 시계 주방기구 등의 생활용품 중 품질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세계적 명품브랜드로 육성하는 ‘2015 글로벌생활명품 공모’ 사업을 실시한다. 관심 있는 기업은 내달 27일까지 출품신청서와 제품설명서를 이메일(winner@kidp.or.kr)로 접수하고, 제품을 출품하면 된다. 산업부는 소비자 및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5월에 약 30개 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업 KS 인증 부담 줄어 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7월부터 KS 제품인증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받아야 했던 제품심사를 폐지하고, 사업장마다 받았던 KS 서비스인증도 한 번만 받으면 여러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제도를 개선한다. KS 인증기업의 품질관리 담당자가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교육 이수시간도 현행 3일(20시간)에서 2일(16시간)로 축소된다. 정부는 이 같은 조치로 6,700여개 KS 인증기업이 매년 총 57억여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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