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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3월 도쿄대공습 70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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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3월 도쿄대공습 70주기

입력
2015.03.0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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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당시 막바지인 1945년 3월 10일 새벽,334대의 미군 B-29 폭격기가 도쿄의 밤하늘을 뒤덮었다. 경계경보가 해제된 후 안심하고 있던 시민들이 대피하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였다. '도쿄대공습' 작전이 시작되었다. 미국은 일본의 국가기능을 마비시키기 위해 도쿄에 334대의 B-29 폭격기를 보내 50만 개의 소이탄을 투하해 이날 하루에만 10만여 명이 사망했다. 이 중 상당수가 여자와 어린이였으며 당시 공습으로 한국인 사망자도 1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미군은 나고야, 오사카에 대공습을 실시했고 1945년 8월 15일 일본은 무조건 항복하고 같은 해 9월 2일 항복문서에 조인했다. 올해로 도쿄 대공습이 발생한지 70주기를 맞았다. 1945년 도쿄대공습 후 당시의 모습과 70년이 지난 현재 같은 장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정리했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

1945년 '도쿄대공습' 70주기를 하루 앞둔 9일(현지시간) AP 통신이 공개한 사진으로 1945년 3월 10일 초기 파괴 당시와 70년이 지난 현재 2015년 3월 7일 같은 장소의 모습. 스미다 강 다리를 달리는 기차와 저 멀리 도쿄 스카이 트리가 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1945년 '도쿄대공습' 70주기를 하루 앞둔 9일(현지시간) AP 통신이 공개한 사진으로 1945년 3월 10일 초기 파괴 당시와 70년이 지난 현재 2015년 3월 7일 같은 장소의 모습. 스미다 강 다리를 달리는 기차와 저 멀리 도쿄 스카이 트리가 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1945년 3월 10일 도쿄대공습 후 도쿄 아즈마 다리를 건너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과 70년이 지난 2015년 3월 7일 같은 장소의 모습. AP 연합뉴스
1945년 3월 10일 도쿄대공습 후 도쿄 아즈마 다리를 건너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과 70년이 지난 2015년 3월 7일 같은 장소의 모습. AP 연합뉴스
1945년 3월 10일 도쿄대공습 후 일본 최초의 바인 카미야 바(사진위 왼쪽)와 마쓰야 아사쿠사 백화점(사진 위 오른쪽)의 모습과 70년이 지난 2015년 3월 7일 아사쿠사 지구의 카야미 바와 마쓰야 백화점의 모습. AP 연합뉴스
1945년 3월 10일 도쿄대공습 후 일본 최초의 바인 카미야 바(사진위 왼쪽)와 마쓰야 아사쿠사 백화점(사진 위 오른쪽)의 모습과 70년이 지난 2015년 3월 7일 아사쿠사 지구의 카야미 바와 마쓰야 백화점의 모습. AP 연합뉴스
1945년 3월 10일 도쿄대공습 후 카메이도 지구의 모습과 70년이 지난 2015년 3월 7일같은 장소의 모습. AP 연합뉴스
1945년 3월 10일 도쿄대공습 후 카메이도 지구의 모습과 70년이 지난 2015년 3월 7일같은 장소의 모습. AP 연합뉴스
1945년 3월 10일 도쿄대공습 후 생존자들이 나카미세 쇼핑거리를 걸어가고 있는 모습과 70년이 지난 2015년 3월 7일 나카미세 쇼핑거리의 센소지 사찰로 기도를 하러 가는 시민의 모습. AP 연합뉴스
1945년 3월 10일 도쿄대공습 후 생존자들이 나카미세 쇼핑거리를 걸어가고 있는 모습과 70년이 지난 2015년 3월 7일 나카미세 쇼핑거리의 센소지 사찰로 기도를 하러 가는 시민의 모습. AP 연합뉴스
1945년 3월 10일 도쿄대공습 후 마쓰야 백화점 앞의 모습과 70년이 지난 2015년 3월 7일 아사쿠사지구의 기차역과 쇼핑몰로 사용하고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1945년 3월 10일 도쿄대공습 후 마쓰야 백화점 앞의 모습과 70년이 지난 2015년 3월 7일 아사쿠사지구의 기차역과 쇼핑몰로 사용하고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1945년 3월 10일 도쿄대공습 후 도쿄 아즈마 다리에서 본 마쓰야 아사쿠사 백화점의 모습과 70년이 지난 2015년 3월 7일 같은 장소의 모습. AP 연합뉴스
1945년 3월 10일 도쿄대공습 후 도쿄 아즈마 다리에서 본 마쓰야 아사쿠사 백화점의 모습과 70년이 지난 2015년 3월 7일 같은 장소의 모습. AP 연합뉴스
1945년 3월 10일 도쿄대공습 후 마쓰야 아사쿠사 백화점의 모습과 70년이 지난 2015년 3월 7일 여전히 마쓰야 아사쿠사 백화점으로 사용하고 있는 같은 장소의 모습. AP 연합뉴스
1945년 3월 10일 도쿄대공습 후 마쓰야 아사쿠사 백화점의 모습과 70년이 지난 2015년 3월 7일 여전히 마쓰야 아사쿠사 백화점으로 사용하고 있는 같은 장소의 모습. AP 연합뉴스
오는 10일 1945년 '도쿄대공습' 70주기를 앞두고 당시 살아남은 91세의 미치코 기요 오카씨가 지난 5일 도쿄 아사쿠사 부군 수미다강가에서도쿄 대공습 소송 유인물을 읽고 있다. AP 연합뉴스
오는 10일 1945년 '도쿄대공습' 70주기를 앞두고 당시 살아남은 91세의 미치코 기요 오카씨가 지난 5일 도쿄 아사쿠사 부군 수미다강가에서도쿄 대공습 소송 유인물을 읽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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