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총리 "검찰 수사 지켜봐야"…野 사퇴요구 거부
알림

이총리 "검찰 수사 지켜봐야"…野 사퇴요구 거부

입력
2015.04.13 16:44
0 0

이완구 국무총리가 1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이완구 국무총리가 1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이완구 국무총리는 13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리스트에 대한 공정한 수사를 위해 사퇴해야 한다는 야당 의원 주장에 "신중하게 검찰 수사를 지켜보는 게 순서"라며 거부 의사를 나타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수사를 위해 사퇴할 의향이 있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신기남 의원의 질의에 "성 전 회장 메모의 내용을 갖고 거기에 거론된 분들이나 저 자신도 예단해서 단언적으로 얘기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또 "총리가 왜 메모에 올랐는지 저도 모를 뿐 아니라 어느 누구도 예단해서는 안된다"면서 "저는 오히려 고인에게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해야 한다고 한 데 대해 고인이 섭섭해했다는 정황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