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총리에게 정치 자금을 제공한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났다.
15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2013년 4·24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이완구 당시 새누리당 후보의 부여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현금 3000만원을 ‘비타500’ 박스에 담아 전달했다. (▶ 관련기사) 이에 한국일보닷컴은 직접 그 내용을 검증해보기로 했다. 현금 다발을 준비해서 비타500 박스에 실제로 넣어봤다.
결과는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환 PD joki8@hk.co.kr
최진주 기자 pariscom@hk.co.kr
김성환 기자 bluebird@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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