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4월16일입니다. 최윤아(24)씨는 1년 전 오늘, 단원고 학생이자 딸부잣집의 막내로 귀여움을 독차지하던 故최윤민양을 잃었습니다. 윤아씨는 동생에 대한 그리움을 그림으로 달랩니다. 그의 그림엔 지난 1년의 고통이 고스란히 기록돼 있습니다.
윤아씨는 아직도 '세월호의 상처'가 따갑습니다. 우리사회의 세월호 트라우마도 여전히 치유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치유의 핵심은 진상규명"이라고 말합니다. 세월호의 상처, 윤아씨의 그림으로 되돌아봤습니다.
-디지털뉴스부-
최윤아씨가 한국일보에 보낸 편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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