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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나들이코스, 어디가 좋을까

입력
2015.04.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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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봄맞이 축제 풍성

대구시, 14일까지 관광주간

음식 숙박 쇼핑 등 할인특전

경북, 문경찻사발 등 9개 축제

봄맞이 행복만원템플스테이

‘가정의 달’ 5월과 관광주간을 맞아 대구ㆍ경북이 봄맞이 축제로 풍성하다.

대구시는 ‘봄 관광주간’인 1∼14일 8개 구군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협력지사, 대구컨벤션관광뷰로, 대구시관광협회 등과 연계, 숙박과 음식, 관광시설, 쇼핑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간 중에는 스탬프투어인 ‘대구, 어디까지 가봤니’, ‘대구에서 경상도로 GO! GO!’, ‘대구 달밤투어’ 등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대구 대표 축제인 ‘컬러풀 대구페스티벌’도 1∼5일 동성로와 근대골목, 중앙로 등 도심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동성로축제와 패션주얼리위크, 시민참여 퍼레이드, 근대문화제 등이 동시에 선보이며 한층 풍성해졌다.

대구미술관은 어린이날인 5일, 어버이날인 8일, 개관 4주년인 25일 무료입장 행사를 연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미리 방문, 무료티켓을 인쇄해 당일 매표소에 보여주면 된다. 또 9, 10일 이틀간 엑스코에서는 ‘제9회 대구 반려동물전’이 열려 애견인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경북에서도 5월 한달에만 9개의 축제가 집중돼 있다. 1∼10일 문경새재 일원에서는 ‘17회 문경 전통찻사발축제’가 열린다. 도예작가 등용문인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과 전국 유일의 ‘전통발물레 경진대회’, ‘찻사발 과거시험’ 등 체험행사가 줄을 잇는다.

영천에서는 2∼5일 보현산별빛축제가 열려 천체망원경 조립하기와 별빛 티셔츠 만들기, 별빛 과학체험 등을 할 수 있고, 영양에서는 15∼18일 일월산 일원에서 산야초 효소만들기, 산나물 비빔밥만들기, 달빛 외씨버선길 걷기 등 영양산나물축제가 열린다. 청송에서는 2, 3일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수달래제가 열리고 봉화에서는 4, 5일 내성천 후토스 동산에서 한국과자축제가 개최된다.

또 칠곡의 아카시아꽃축제, 예천의 한천문화축제, 영주의 소백산철쭉제와 선비문화축제도 이 기간에 열린다.

여기다 포항 뱃머리 봄꽃행사, 경주의 신화랑풍류체험행사, 안동의 선비문화 체험, 구미의 동락서원 나들이, 경산의 삼성현 역사문화관 개관기념 특별기획전, 성주의 생명문화축제 등 행사가 이어진다. 불국사와 은해사 등 경북지역 12개 사찰에서 1만원으로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는 ‘봄맞이 행복만원 템플스테이’도 선보인다.

이두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객들이 추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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