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민섭, 장대높이뛰기 5m50으로 대회 4연패
진민섭(23ㆍ국군체육부대)이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장대높이뛰기에서 4연패를 달성했다. 진민섭은 29일 경북 문경의 국군체육부대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6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부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5m50을 뛰어넘어 우승과 함께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여자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최예은(21ㆍ익산시청)이 4m20을 날아올라 성인부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올랐다. 우상혁(19ㆍIB월드와이드)은 남자부 높이뛰기에서 2m22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정상진(31ㆍ용인시청)은 남자부 창던지기에서 75m36을 던져 1위에 올랐고, 김경애(27ㆍ포항시청)는 여자부 창던지기에서 56m84를 던져 우승과 함께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염고은(21ㆍ삼성전자)은 여자부 10,000m 결승에서 35분10초3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이 종목 성인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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