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에어프랑스만의 프리미엄 서비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에어프랑스만의 프리미엄 서비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입력
2015.08.31 20:00
0 0

여행은 좋아하지만 이코노미 클래스에 몇 시간씩 앉아있는 것이 고역이라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몸집이 크거나 순환계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장시간 비행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고 해서 값비싼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선택하자니 만만치 않은 비용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쉽게 생각할 수 없는 것이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 좀 다녀봤다 하는 이들은 몸이 편해야 여행이 즐겁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하고 이제는 값을 더 지불하더라도 좀더 편한 여행을 추구하고 있다.

2011년 인천-파리 항공편에서 첫 선을 보인 에어프랑스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가 바로 이런 이들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로, 이코노미 클래스보다 40% 더 넓은 좌석으로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공항 및 기내에서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에어프랑스 관계자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더 편리한 서비스를 원하는 승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에어프랑스는 여행객들의 니즈에 맞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프랑스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특히 유럽풍 감각을 살린 세련된 디자인에 인체공학을 고려해 만들어진 좌석으로 승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해본 승객들은 “특히 앞/뒤 승객의 좌석 기울기에 방해받지 않고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청할 수 있는 코쿤형 좌석으로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은다.

이코노미 클래스 앞쪽, 더 넓은 공간에 자리 잡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객실은 편안하고 조용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열에서 최대 6열까지만 좌석이 배치되어 있다. 좌석에는 넉넉한 가죽 팔 받침대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코노미 좌석보다 40%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새로운 12인치 고화질 터치 스크린과 소음 차단 헤드폰으로 기내에서 방송되는 다양한 영화와 음악을 즐길 수 있다. 6개월마다 새롭게 바뀌는, 스킨케어 용품이 포함된 여행용 키트와 양털 담요, 깃털 베개, 생수병과 여행가이드북도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서비스에 포함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승객들은 기내식 서비스에 있어 한층 더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는 다양한 종류의 아페리티프(식전 술)와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에피타이저가 준비되며, 메인 메뉴, 디저트로 이어지는 풀코스 기내식이 제공된다.

또한, 식사와 함께 제공되는 와인과 샴페인은 2013년 최고의 소믈리에, 파올로 바쏘(Paolo Basso)가 엄선한 것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만의 여유를 느끼게 한다.

에어프랑스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기내에서뿐만 아니라 공항 서비스 이용 전반에 걸쳐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은 23kg짜리 수하물을 2개까지 위탁할 수 있다. 또 SkyPriority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우선 체크인/탑승/수하물 처리 서비스를 모두 제공받을 수 있다.

샤를 드골 공항에서는 패스트 트랙 서비스로 입국 절차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으며 우선 처리된 수하물을 빨리 찾을 수 있다는 혜택도 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에어프랑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로 유럽 여행을 앞두고 있는 증권사 직원 강모씨는 “이코노미 좌석에 앉아 장시간 여행하는 것도 힘들고, 목적지에서 입국 심사를 기다리며 허비하는 시간이 아까웠는데 약간의 돈을 더 들여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니 마음이 끌렸다”고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에어프랑스 웹페이지에서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노선 별 가격 등 상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