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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안타 3득점 맹활약…타율 2할6푼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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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안타 3득점 맹활약…타율 2할6푼 돌파

입력
2015.09.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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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3안타 3득점으로 맹활약을 하며 공격 선봉에 섰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우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3안타 1볼넷 3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 올스타전 선발투수이자 왼손잡이인 댈러스 카이클을 손쉽게 공략하며 3안타 경기를 펼쳤다. 볼넷까지 포함해 4차례 출루했고 3득점을 올리며 테이블 세터의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시즌 타율은 어느새 0.261(490타수 128안타)까지 올라갔다.

첫 타석부터 추신수는 카이클을 상대로 무사 1루에서 좌전안타를 때렸다. 후속타자 마이크 나폴리의 홈런 때 득점을 추가했다.

6-0으로 앞선 2회 추신수는 유격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5회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때리며 다시 공격의 물꼬를 텄다. 후속타자 애드리안 벨트레의 타선에서 폭투로 3루를 밟았고 이어지는 적시타로 여유롭게 홈으로 들어왔다.

6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도 추신수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꾸준히 밥상을 차렸다. 벨트레도 볼넷으로 출루했고 4번타자 필더가 3점포를 쏘아올렸다.

7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다시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1회부터 6득점을 하며 승기를 잡은 텍사스는 이후 타선이 꾸준히 점수를 내며 14-3 대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린 텍사스(78승67패)는 지구 2위 휴스턴(77승69패)과의 격차를 1경기 반 차로 벌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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